◈미트윌란 (덴마크리그 6위 / 무승승승무)

이전 시즌 2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우승 타이틀을 놓쳤다. 특히,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며 시즌을 치르던 2월에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패배가 다소 많았던 것이 우승을 놓친 주 원인. 리그 개막전에서도 랜더스에게 1-1 무승부를 거두며 좋지 못한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다.덴마크리그의 강호 답게 3-4-2-1 포메이션으로 강한 압박을 통해 경기를 주도적으로 가져가는 타입. 때문에 이전 시즌 득, 실점 모두 많은 편이었다. 특히, 전방의 삼각 편대인 드레이어(FW, 이전 시즌 8골 8도움), 칠루피아(FW, 이전 시즌 3골), 이삭센(FW, 이전 경기 1골)는 모두 20대 초반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한, 후반 집중력이 뛰어난데, 이번 시즌 넣은 1골도 후반전에 넣은 득점이며, 이전 시즌 막판 3경기에서 넣은 9골 중 6골이 후반전에 넣은 득점(전체의 약 66.6%). 라르나카가 이전 시즌 막판 9경기에서 허용한 11실점 중 8실점이 후반전에 허용한 실점(전체의 약 72.7%)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일정도 후반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라르나카 (키프러스리그 이전 시즌 2위 / 무패무승승)

이전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2018-2019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조별리그에 참가해 1승을 거둔 전적이 있으며, 이전 시즌 막판 페이스도 매우 좋았던 전력.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리그에서는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하지만, 유럽 대항전으로 발을 넓히면이야기가 달라진다. 키프러스리그 자체가 경쟁력이 그리 높지도 않으며, 시즌 막판 원정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할 정도로 원정에서의 성적도 썩 좋지 않았다. 이전 시즌 ‘최다 득점자’ 트리코프스키(FW, 이전 시즌 15골)는 어느덧 ‘35세’로 전성기의 기량보다는 떨어진 모습이다. 또한 미트윌란보다 유럽 대항전 경험도 적다. 여러모로 승리 가능성은 낮겠다.

◈코멘트

미트윌란이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득, 실점이 많아 이전 시즌 리그 막판 4경기 연속 오버(2.5 기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미트윌란은 이전 시즌 적극적인 기조로 덴마크리그 2위를차지한 팀. 객관적인 전력도 라르나카보다 우위에 있으며, 리그 수준도 차이가 난다. 여기에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두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라르나카에게는 아쉽지만 1차전 원정 경기는 승리를 따내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트윌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미트윌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